다인종.다문화.다국어의 도시 뉴욕 유학.인턴쉽 노하우

뉴욕은 다섯 개의 구로 구성된 미국 최대의 도시다. 미국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많고, 800개가 넘는 언어를 사용하는 곳이 뉴욕이다. 뉴욕은 워싱턴D.C.와 보스턴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론스크, 리치몬드가 '뉴욕'으로 묶인 것은 1898년부터다. 뉴욕은 미국의 상업ㆍ금융ㆍ무역의 경제적 중심지이자 미국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미국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 세계적인 초고층 건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센트럴파크, 외교의 본거지인 국제연합본부 등 그야말로 글로벌한 미국의 랜드마크들이 뉴욕 시내에 다 모여 있다. 뉴욕은 상업, 금융, 미디어, 예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발달되어 있어 '세계 문화의 수도'라 불리기도 한다.

뉴욕공립도서관(The New York Public Library,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준비되어 있다면 기회는 많다

가끔씩 대학시절 유학의 기회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다지 구체적이지 않았던 뉴욕에 대한 꿈은 굉장히 막연했다. 어쩌면 뉴욕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당시 내게 주어진 자유를 빙자한 탈출구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8년간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한 뒤 뉴욕 유학을 결정했다. 뉴욕으로 가야겠다는 결정을 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토플학원 등록이다. 대학에 입학한 후 영어와 담을 쌓았던 내가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을 겸하면서 두어 달 만에 원하는 점수를 얻는 일은 무리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이 목표라면 토플은 필수다.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토플점수를 획득해 놓는 것은 유학 준비의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유학이든 취업이든, 미리 준비해둔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 말이다.

토플학원을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유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유학원을 고를 때 중점을 둔 것은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는 유학원인지, 얼마의 비용을 요구하는지, 유학원에서 제안해주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얼마나 괜찮은지를 비교해 보는 일이었다. 나는 당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유학 준비를 했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더라도 유학원을 통해 시간을 단축하기를 택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허락되는 사람이라면 준비 하나하나를 직접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아무리 유학원이 뒷받침을 해준다고 해도 어차피 현지에 도착하면 홀로 부딪혀야 할 일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신기한 것은 다급한 상황을 맞닥뜨릴수록 영어실력이 껑충 는다는 사실이다.

센트럴 파크 공원(Central Park)

TIP 유학원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

유학원은 복잡한 비자신청 과정이나 입학수속, 보험, 홈스테이 등을 수월하게 해결해주는 기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학원 피해 사례가 많아 상담을 받기 전에 어느 정도 유학관련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는 것이다. 또는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유학관련 카페나 블로그, 도서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유학 지역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성향과, 지역의 교통, 물가, 기후 등 생활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숙소는 교내 기숙사, 사설 기숙사, 홈스테이, 아파트 등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것은 교내 기숙사다. 대부분의 대학부설 어학연수 기관은 학교 내 기숙사가 있는데, 현지 학생들이 학교를 비우는 여름학기에 신청하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설 기숙사는 유학생들이나 여행객들이 머무는 유스호스텔의 형태이다.

유학을 떠난 뒤에도 상담과 관리가 가능한 유학원을 선택하라.
개인의 영어실력, 예산, 계획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장기등록을 권하는 곳은 피하라.
특정지역의 특정 어학원만을 추천하는 유학원은 프로그램을 신중히 따져보라.
학비는 비자 인터뷰가 끝난 후 출국하기 2~4주 전까지만 완납하면 된다.
(학비를 비롯해 모든 과정을 재촉하는 유학원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뉴욕의 가장 큰 매력은 다문화, 다인종, 다국어에 있다.머서 스트리트 소호(Mercer St. SOHO, New York), 뉴욕 맨해튼 남쪽 휴스턴가와 커널가 사이의 화랑 밀집 지대이다. SOHO란 'South of Houston'의 약어이다.

다인종 도시가 가진 포용력과 아이디어

뉴욕의 가장 큰 매력은 다문화, 다인종, 다국어에 있다. 뉴욕은 굉장히 다양한 인종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사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문화에서 온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 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뉴욕의 이런 특징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데 마음을 열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그런 면에서 뉴욕은 낯선 곳으로 첫발을 내딛는 유학생들에게 비교적 수월하고 편안한 도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관심이 가는 강의 및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부지런히 접해보는 것도 좋다. 뉴욕에는 상상 이상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것이 학업이나 과제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뉴욕에 있는 학교들에도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모인다. 때문에 어떤 편견이나 거리감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뉴욕 유학의 장점이다. 모든 한국 유학생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종종 단체 조직에서 분리되는 한국 유학생들을 보게 된다. 유학의 목적에 충실하려는 것은 좋지만 다른 문화권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도 유학생활이 주는 플러스 요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번은 줄리아나라는 미국 친구가 한국 학생들은 왜 외국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지 물어온 적이 있는데, 줄리아나가 말한 한국 학생들은 아마도 뉴욕이 굉장히 외로운 도시, 잠깐 머물다 돌아갈 도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나 같은 경우 뉴욕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됐는데, 그들은 대부분 2~3개의 직업을 갖고 있었다. 브로드웨이의 댄서를 꿈꾸며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친구, 목공일을 하면서 아티스트를 꿈꾸는 친구, 밤에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낮에는 필름 페스티벌 회사에서 영화를 만드는 친구 등 그들에게 생계를 위한 직업은 귀천이 없었다. 영화감독을 꿈 꾸던 친구는 7년 후 실제로 영화 감독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그들은 일을 마치면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몰두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늘 행복해 했다. 이처럼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그들의 열정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뉴욕 사진

TIP 미국 뉴욕 비자신청 방법 및 노하우

연수 기간이 3개월 이상이라면 '학생비자'를 이용하라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할 때는 학생비자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어학연수 기간은 최대 5년까지 본인이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는데, 학생비자는 주당 18시간 이상 풀타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직장인이나 일반인의 경우도 유학목적의 정확한 서류들만 준비되어 있다면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관광비자나 무비자로 미국 어학연수를 준비할 경우, 최대 90일까지 가능하며 주당 수업시간은 18시간 이내인 파트타임 과정에만 수강할 수 있다. 방학기간인 2~3개월 정도만 어학연수가 필요하다면 굳이 학생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다. 학생비자는 크게 F1, M1, J1비자로 나뉘는데, 미국 유학 시 미국 대학이나 사립고등학교, 영어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싶을 때는 F1비자를, 유학생활을 하면서 미국 교육기관에서 직업 관련 연구나 실습에 참여할 경우는 M1비자를, 문화교류를 위한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 J1비자를 받으면 된다.

비자 인터뷰 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예상질문들
비자 인터뷰를 준비할 때는 ① 인터뷰 예약 확인서, ② 미국 비자용 사진 1장, ③ 미국 비자 신청 수수료 약 $160, ④ SEVIS Fee 납부 영수증을 준비하면 된다. 미국비자 신청은 시티은행에서 현찰로 납부한 뒤 수수료용지를 받으면 된다. 이밖에 개인별 구비서류로는 영문 재학증명서 및 영문 성적 증명서가 필요하고, 직장인은 재직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원천징수 영수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비자 인터뷰 시 자주 묻는 질문은 전공, 미국에 가는 목적, 재정적 지원 상태, 부모님의 직업, 체류 예정 기간, 체류 동안 머물 장소, 미국 내 가족 및 친척 거주 여부 등이다. 학생비자일 경우 미국에 가는 목적을 물었을 때 아르바이트는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2014볼타 뉴욕 전시회  2014 볼타 뉴욕 전시회(Volta New York). '볼타 뉴욕'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아모리쇼'와 더불어 열리는 위성 아트페어로 전세계 주목 받는 신진 작가들의 아트페어다.

자신의 언어와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일

살면서 자신의 아이디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더욱이 뉴욕의 대학이나 대학원 커리큘럼에는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 일을 하거나 인턴십을 경험할 때는 스스로를 어필하고 혼자서 해내야 하는 상황들이 대부분이지만,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표현하도록 먼저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물론 기회가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인턴십에 비하면 학교는 50%는 배려를 해주는 셈이다. 따라서 학교를 다니든 인턴십을 하든 항상 나에게 기회가 올 수 있도록 만들고, 다양하게 주어지는 기회들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필자와 같이 디자인 계열의 전공자라면 기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활용해도 좋다. 공모전은 학업 외 활동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공모전만큼 좋은 것이 없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학기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공모전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뉴욕에서 열리는 공모전은 대부분이 파급 효과가 큰 인터내셔널 공모전인데,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작업의 질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나 같은 경우 대학원 두 학기를 마치고 공모전을 준비했는데, 과연 내가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지만, 의외로 결과는 좋았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크레이티비티 어워드 공모전에서는 플래티넘 2개와 골드, 실버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고, 그 다음 해에는 인터랙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플래티넘과 실버를 수상했다. 그리고 졸업 논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한 가지 말해주고 싶은 것은 국제 공모전 수상을 단순히 취업 성공의 지름길로 생각하기 보다는, 언어실력이 부족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은 외국인으로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실현이 가능한지, 대중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를 테스트해본다고 생각했으면 한다.

브로드웨이(Broadway),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해 있다.

인턴십은 학교 게시판을 통해 경험하길 권장한다. 인턴십은 풀타임으로 연장되기도 하고 취업허가증으로 쉽게 연결되기도 한다. 인턴십, 또는 OPT(Optical Practical Training)기간 동안 일했던 회사에서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되면 그 회사들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인턴십 뿐만이 아니라 학교의 친구들, 교수들에게도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다. OPT기간이란 F1신분의 학생들에게 더 배우라는 의미로 교육 실습을 허가해주는 제도이다. 1년간 교육을 끝마친 학생은 20시간까지 일할 수 있고, 졸업 전 90일 이전에 신청하면 12개월의 OPT기간이 부여된다. 인턴십에는 유급인턴십과 무급인턴십이 있는데, 학생비자로는 유급인턴십을 얻는 것이 불법이다. 무급인턴십은 유학원이나 어학원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고, 인터넷 정보를 통해 스스로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유학원에 따라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는 곳도 있다.

내가 뉴욕에서 경험한 첫 번째 인턴십은 패션 문화지를 만들던 회사였다. 비록 무보수였지만, 한 주에 이틀 정도 시간의 구애 없이 일할 수 있어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컴퓨터 한대를 몇 사람이 돌려써야 했고, 특히 일이 많은 마감 때는 도저히 효율적인 작업이 불가능했다. 아무래도 시간낭비다 싶어 빨리 정리를 했는데, 얼마 안 있어 취업 허가증이 나왔다. 두 번째 회사는 취업 허가증을 이용해 유급 인턴십을 신청했다. OMHU라는 곳이었는데, 이곳에서는 한국에서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했던 나의 경험을 좋게 봐주었다. OMHU에서는 일주일에 3번 그들의 프로젝트에 합류해 오프라인 매장 관련 그래픽 작업과 광고, 웹사이트 제작 등을 맡았다. OMHU는 우리말로 '위대한 보살핌'이라는 뜻인데,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사람들을 위해 지팡이, 유모차, 워커 등을 만들어내는 회사이다. 뉴욕에 온지 5년 만에 합법적으로 일을 하게 됐다는 것과 주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을 배려하는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기뻤다.

뉴욕 어퍼 웨스트 사이드(Upper West Side, New York) 전경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국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처음에는 언어가 가장 불편한 부분일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해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문화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크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이것이 유학생활의 가장 어려운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그들 이상으로 자연스러워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종종 자신의 모습이 어설퍼 혼란에 빠질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왜 이곳에 있는지, 내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내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되물어야 한다.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지만, 뉴욕에서의 생활은 늘 도전이 따르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가이드북에서는 절대 볼 수 없던 뉴욕을, 뉴욕의 사람들을 배우게 된다. 주어지는 환경과 가이드라인은 똑같다. 유학생활을 겪어내고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일은 오로지 자신의 몫인 셈이다.

뉴욕 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 야경,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걸어서 통과하면 30분 정도 걸린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현수교이며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TIP 인턴십 이력서 쓰기 노하우

미국에서는 이력서에 사진, 생년월일, 혼인 여부, 시민권 여부, 주민등록번호, 성별, 인종, 종교 등은 기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추천서도 추가하지 않는다. 또한 오탈자나 약자는 절대 허용하지 않으므로 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Contact Information_이름과 성, 주소, 전화번호, 메일 주소 등을 기재한다. 미국에서는 보통 이름만 14~16포인트로 강조한다.
Objective_지원 목적은 당연히 기재하는 것이 좋지만, 명확히 알릴 수 없다면 비워둬도 괜찮다.
Education_학력은 우리나라 이력서와 같이 가장 최근에 다닌 학교 순서로 기재하고, 되도록 공식적인 학위명을 풀네임으로 써야 한다. 학교가 속해 있는 도시와 주도 서술해야 한다. 그밖에 졸업 날짜 또는 졸업 예정 날짜를 적는다.
Experience_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가장 최근의 경험부터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또,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경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험을 어필하는 것도 좋다. 또 자신이 어필 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자격, 성취 경험, 수상경력 등을 기재할 때는 수여한 기관과 수상 날짜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Activities_활동했던 기관의 이름을 풀 네임으로 적고, 활동했던 기간, 리더로서의 역할 등을 명기한다.
Skills_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언어와 능숙한 정도를 서술하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쿽 등 컴퓨터 기술은 간략하게 명기하면 좋다.

타임스퀘어 42번가(Times Sq -42St) 지하철역

TIP 뉴욕의 날씨와 교통편

뉴욕의 날씨는 온난습윤 기후에 속한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봄ㆍ가을에는 기후 변화가 잦다. 뉴욕은 뉴욕주의 타 지역에 비해 무난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데, 여름철 최고 기온은 평균 26~29℃, 최저 기온은 17℃ 정도다. 겨울 중에는 1월이 가장 춥고 겨울철 평균 기온은 0℃, 연평균 75일 정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뉴욕은 시민의 54.6%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인구밀도에 비해 자동차 이용률이 낮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한 도시다. 뉴욕 시민의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34.6분이며,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는 약 21%이다. 뉴욕의 지하철은 총 468개의 역으로 세계 최대 지하철망을 자랑하며, 버스 정류장 수는 1만2,507개로 메트로폴리탄 트랜스포테이션 오서리티의 버스가 뉴욕의 다섯 개 구를 모두 다닌다.

이우진 국민대학교 금속공예 학사 1996 프랫 인스티튜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대학원 졸업 2011 2006년 9월 ~ 현재 뉴욕 거주 중 현 디지털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 저서 당신에게 뉴욕은 어떤 곳입니까, 2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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