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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Global "어떻게 하면 나도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을까?"4단계로 시작하는 유엔의 핵심역량 준비 전략 당신이 대학생이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중 어떤 접근이 가장 전략적일까? (복수선택 가능) 1) 영어공부에 매진한다 2)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를 공부한다 3) 국제정치나 국제관계를 부전공한다

사회와 인간을 폭넓게 이해하는 사고를 키워라

유엔진출에 대한 상담과 강의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위에 3가지를 언급한다. 해당 접근을 충실히 하다보면 유엔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유엔과 국제기구는 위의 3가지 항목과 큰 관련이 없다. 유엔의 이력서를 보면 토익 성적을 적는 난 조차가 없다. 영어 등 사용가능한 언어를 ‘유창’ ‘보통’ ‘가능’ 등의 3가지 단계로 체크할 수 있을 뿐이다. 제2외국어 역시 해당 언어가 필수적인 특수 분야가 아닌 이상 추후 국제기구에 근무하면서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유엔직원을 위해서 다양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전공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유엔의 관점에서 전문성은 학부가 아닌 대학원 전공으로 판가름 난다. 학부의 경우 특정 전공보다는 유엔과 국제기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회와 인간을 폭 넓게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는 태도와 지식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공계든 인문학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전공을 하면서, 사회이슈와 글로벌아젠다 관련된 세미나와 스터디모임에 참여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도서를 충분히 많이 읽고 관련된 이슈를 글로 정리하는 역량은 학부생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준비다.

영리기업 경력을 쌓고도 가능하다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유엔과 기후변화 비즈니스' 워크숍에 참가한 적이 있다. 유엔의 개발도상국 개발을 원조하기 위한 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의 케냐사무소 직원이 참가해 발표를 했다. 유엔과 민간섹터의 협력사업을 담당하는 이 직원은 발표에 앞서 자신의 경력을 언급했는데, 원래 경영학을 전공하고 은행에서 5년간 근무했다고 했다. 그 후 뭔가 가치 있는 일을 찾고 싶어, 소액대출(micro-finance)를 담당하는 비영리기구에서 일을 하다가 얼마 전에 유엔으로 옮겨왔다고 했다. 이 직원의 사례는 현재 유엔과 국제기구에서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등용문'의 한 가지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즉, 영리분야의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것이다.

유엔과 국제기구를 기업 등 영리분야의 경력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어떤 조직이든 해당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경영지원부서와 기획팀이 존재하는데 이는 유엔도 마찬가지다. 회계, 법률, 홍보, 대외협력, 파트너십, 통역, 물류, 조달 등 다양한 영역에 민간기업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경우 유엔과 국제기구 등으로 이직할 수 있는 확률이 월등히 높다.

최근 <국경없는 괴짜들>이란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기를 펴낸 신창범 씨도 비슷한 경우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유엔개발계획 한국사무소에 회계담당으로 들어갔고, 지금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소속되어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을 누비고 있다. 유엔에 들어가는 방법을 외교통상부에서 선발하는 JPO(국제기구초급전문가) 등 극히 제한적인 경쟁시험으로만 알고 있다면 이는 ‘고시’나 정규사원 채용시험과 같은 시험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의 오해일 뿐이다. 유엔 직원은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의 입사가 대다수라고 보면 된다.

스토리라는 역량으로 개인의 특성과 가치를 노출시켜라

국제기구 마크

다시 앞서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학부생에게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전략적 방법이 없다고 했지만, 학부 때의 시간과 자원을 전략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을 수 있다. 즉, 전문성을 대학원 전공과 근무경험으로 확보할 수 있기에 학부 때 갖추기 어렵다고 한다면 전문성 외에 또 다른 국제기구 분야 채용의 기준인 역량에 대한 부분은 학부 때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최근 채용시장의 확실한 변화 중 하나는 '역량중심 이력서와 면접'이다. 스토리라는 역량은 스펙이 보여주지 못하는 개개인의 특성과 방향성, 그리고 가치를 노출시키는 핵심적인 정보이다. 특별히 유엔과 같은 가치중심(value-driven) 조직은 이러한 가치기반 역량의 보유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부 때 시작하는 유엔과 국제기구 역량준비 4단계 그린피스 WTO 유네스코 UN 월드비전 유니세프
김정태:학부에서 역사를 전공하다가 더 큰 세계를 보고서 국제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유엔사무국 산하기구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으로 근무했고 『최신 UN 가이드북』,『유엔사무총장』 등을 썼다. 헐트국제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가정신을 공부하고 현재는 사회혁신 투자컨설팅 MYSC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엔과 사회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더유엔투데이닷컴(www.theuntoday.com)에서 나누고 있다.  더유엔투데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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