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런 고민을 한다.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사람을 만나든 그것이 ‘의미있는 일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가치가 있어야 행동이 따르고, 그 두 가지가 일체가 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자기 일에 대한 가치와 확신으로 업계 성공신화를 이룬 인물이다. 그녀는 2005년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VIP 조직 ‘Wealth Life Tech’에 입사해 1년 만에 연봉 1억을 기록하고 2억, 3억, 4억7천, 6억 원으로 해마다 연봉을 경신했다. 현재는 재무 컨설팅 회사 ‘루비스톤’ 대표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에게 엄청난 연봉과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의 비결을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첫째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자기 분석이고요. 그래야 목표가 생기고 전략이 나오고 온 힘을 쏟지 않을까요?” KBS <강연 100℃>, On Style <소나기>, tvN <더 지니어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일명 ‘부자언니’로 화제를 모았던 유수진 대표를 만나봤다.
Q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시면서 바쁘게 활동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황이 어떠신가요?
5월에 <부자언니, 부자특강>이라는 책을 내서 그런지 이런 인터뷰도 많고(웃음), 방송국에서도 자주 불러주고 있어요. 주 업무였던 상담, 세미나도 많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지역 강연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Q 출연하신 프로그램이나 강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소나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른 방송들은 PD, 작가 분들이 원하는 콘셉트가 있어서, 정해진 틀 안에 제가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소나기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기도 하고요. 출연 직전 굉장히 힘든 일이 있었어요. 왜 사람이 힘들 때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하잖아요.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소나기 출연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아마 <소나기 시즌1>의 최대 수혜자가 저일 거예요. 또 그게 인연이 돼서 소나기 작가님하고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요. 지금은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
Q ‘자산관리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자산관리사는 고객에게 재테크 컨설팅을 해주는 직업이에요 고객이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나 모을 수 있고, 또 몇 년 후에 돈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지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짜서 제시해주는 일이죠. 자산관리사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요. 하나는 재테크 컨설팅과 상품을 연결해서 수익을 내는 것, 다른 하나는 순수하게 컨설팅만 해주는 일이에요. 그런데 후자는 극소수예요. 이 일은 보험사, 은행, 증권, 자산관리컨설팅 회사들이 주로 하는데, 은행이나 증권은 VIP 고객들만 상담한다면, 보험사, 보험대리점, 자산관리컨설팅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죠. 덧붙이자면 자산관리사를 하려면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해요. 자산관리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거든요. 인문학과 숫자를 결합해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 진짜 훌륭한 자산관리사가 돼요.
Q 식약처, 삼성생명을 거쳐 현재는 900명이 넘는 회원들의 자산을 관리해주고 계신데, 갑자기 직업을 바꾸신 계기가 있었나요?
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이 부도나면서 어느 날 갑자기 가장이 됐어요. 급하게 취직 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가 식약처 관련 논문을 써둔 덕분에 그곳 인턴 연구원으로 수월하게 들어갔어요. 식약처에서는 3년 정도 있었는데, 정직원 인사가 안 나서 외국식품을 수입하는 곳으로 이직을 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당시는 식품, 의약품 관련 전공자만 식약처 정직원이 될 수 있었거든요. 이직한 회사는 외국식품을 수입하는 회사였는데, 그곳에서는 식품 통관업무와 마케팅을 배웠어요. 그러다 삼성생명에서 제안이 들어와서 자산관리사로 전직하게 됐고요. 당시 삼성생명 VIP 자산관리조직에서 ‘Wealth Life Tech’라고 4년제 대졸 이상 여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을 런칭했거든요. 갚아야 할 빚이 많으니까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생각해 보니 이 직업이 오래할 수 있는 일이겠다 싶었어요. 그것이 계기가 돼서 9년간 일을 했고, 루비스톤은 2013년에 설립했습니다.
Q 삼성생명 입사 첫 해 연봉 1억을 달성하고, 해를 거듭할 때마다 2억, 4억, 6억으로 경신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뤄내신 결과인 가요?
정확한 마케팅 콘셉트가 있었어요. 저는 일을 시작할 때 내가 이 일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콘셉트로 다가가야 할지를 먼저 생각해요. ‘나’라는 사람이 사람들한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까? 내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뭘까?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뭔가? 내가 잘 먹히는 마켓은 어디지? 이런 것들을 분석해서 나를 대입해 봤어요. 그랬더니 다행히도 제가 2030 여성 직장인들에게 특화된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럼 그들이 원하는 게 뭘까를 생각했어요. 그 결과 그들은 자산관리 비법이 알고 싶고, 나는 상품을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답이, 리스크 매니지먼트 위에 자산관리 파이낸셜 플래닝을 얹는 거였어요. 아무리 좋은 플랜으로 돈을 만들어도, 결국 내가 아프면 모은 돈을 다 병원비로 써야 하잖아요. 그때가 2005년이었는데, 당시는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자산관리사가 없었어요. 이때 상담하면서 인연을 맺은 분들이 지인들을 계속 소개해주셨고, 4년 동안 매주 3명의 고객을 만들었어요.
금융 공부도 지독하게 했죠. 당시만 해도 CMA나 MMF를 아는 분들이 얼마 안되던 때였는데, 이걸 공부하려고 고객들이 드는 펀드를 10만원씩이라도 다 들어봤어요. 그랬더니 시장의 흐름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고객들한테 투자할 때, 빠져야 할 때를 문자로 일일이 다 알려 드렸어요. 또 이쪽 분야만 알고 있으면 안 되니까 세무사부터 변호사, 주식 전문가, 경매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다방면으로 공부를 했죠.
이 일이 그래요. 내가 계속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내 고객들의 수익을 늘려줄 수가 없어요. 내가 게으르면 고객에게 손해를 입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잠을 못 자고, 밥을 못 먹어도 하나라도 더 알아내려고 공부했던 것 같아요. 남의 돈이니까 더 책임감이 크잖아요. 당연히 게으를 수가 없죠.
Q 자산관리사는 인맥관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표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인맥관리는 안 해요. 이 말은 제가 관계를 이용해서 일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왜냐하면 금융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거든요. 일이 아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나한테 에너지를 주고 영감을 주고 힘이 되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분류를 해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공해일 수 있거든요.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굉장히 진이 빠지고 힘들어요. 일로는 인맥관리를 안 하지만, 내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은 진심을 다해 사랑해요.
Q 환경학을 전공하셨고, 대학교수가 꿈이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뜻이 있었다기보다는, 어려서부터 친구들한테 뭔가를 가르쳐주는 걸 좋아했어요. 대학 때도 교직 이수를 했는데, 그냥 가르치는 일이 내 적성에 맞나 보다 했어요. 솔직히 성적 맞춰서 대학 가느라 환경학을 전공하게 됐는데, 막상 공부를 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오랫동안 잘 하는 게 꿈이자 목표예요. 제가 60, 70, 80이 돼서도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힘든 삶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는 게 제가 일을 하는 이유이고, 사는 보람이거든요(웃음).
자산관리사가 되기 전까지는 항상 ‘이 회사 그만두면 다음은 어딜 가지?’ 하고 다음을 생각했다면, 이 일을 하고서는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어요. 더 감사한 것은 이 직업 덕분에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방송에도 출연하고, 글도 쓰고, 책도 내고, 칼럼니스트도 하고, 인터뷰하고, 강연도 하고, 세미나도 하고요. 돌이켜 보면 모든 경험이 내가 이 일을 하는데 다 필요한 공부이고 과정이었더라고요. 제가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안 들였으면, 금융을 공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회사에서 마케팅을 배웠기 때문에 자산관리사로서 나를 효과적으로 브랜드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책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먼저’라고 하셨는데, 대표님의 경험을 예로 설명해주신다면?
일을 막 시작했을 때 지점장님이 저한테 ‘목표’를 적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막상 목표를 적으려니 굉장히 막연하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하게 썼던 것이 내가 원하는 연봉, 회사 내 시상 순위였어요. 자산관리회사에서는 1년마다 시상을 하는데, 그 순위가 챔피언, 슈퍼, 골드, 실버, 브론즈예요. 순위에 들면 회사에서 해외여행을 보내줬고요. 또 연봉이 1억이 되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멤버가 되고, 3억이 되면 COT(Court of Table), 그 이상은 TOT(Top of the Table)가 돼요. 그래서 첫 목표를 ‘연봉 1억, 브론즈’를 썼는데, 1년 뒤에 보니까 제가 그 이상을 이루어 냈더라고요. 그 후로 목표를 계속 높여가면서 연봉을 경신했어요. 그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으면, 전략을 세울 수 없었을 거고 그런 드라마틱한 결과도 얻을 수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고객들을 만나면 일단 목표를 정하게 해요. 고객들을 만나면 처음에 막연해하던 제 모습이 보이거든요. 적금, 예금 하고 아껴 쓰면 언젠가 돈이 모여 있겠지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할 거예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그게 아니에요. 목표를 정해야 그걸 이루려고 온 에너지를 쏟아요. 그래서 로드맵을 그려서 매달 점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Q 빚을 다 갚고, 마음을 놓을 즈음 어머니의 위암 선고와 함께 안 좋은 일들이 닥쳤다고 들었습니다. 책에는 ‘사람 만나는 것이 싫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표현하셨는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셨나요?
1년은 방황을 했어요. 엄마만 아프신 게 아니라, 그 해에 사기를 크게 당했거든요. 돈을 잃은 것도 힘들지만, 누군가가 나를 속여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환멸을 느꼈어요. 나를 속이려고 나를 얼마나 연구했겠어요. 내가 잘못 살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1년 동안은 병원 갔다가, 사기꾼 잡으려고 경찰서 가서 조서 받고 대질신문하고, 변호사 사무실 갔다가 법원 가기를 반복했어요. 피곤한데도 잠깐 잠들었다가 분해서 다시 깰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기에 정말 좋은 부자 멘토를 만났어요. 그 분이 네가 뭘 잘못했는지 적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사기꾼이 나쁜 거지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제 잘못이 있더라고요. 빚을 다 갚고 나니까 이제 나도 좀 편하게 살고 싶다는 욕심을 냈어요. 어려서 너무 큰 돈을 버니까 내가 뭘 위해 돈을 버는지도 몰랐고요. 또 나 자신을 너무 과신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그분한테 실수를 인정하고 자아를 성찰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부자들이 돈을 불리는 방법도 배웠고요. 정신 차리고 다시 일해야지 해서 제일 먼저 시작한 게 <소나기> 출연이에요. <소나기>는 제가 다시 일어서는데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해줬죠.
Q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 만큼 스트레스도 많을 듯한데, 해소 방법이 있다면?
춤이요. 살사는 2001년부터 했고, 요즘은 센슈얼바차타와 탱고를 배우고 있어요. 아르헨티나에가서 탱고를 추는 게 목표인데, 거기는 온 거리에서 탱고를 출 수 있거든요. 또 공연을 보러 다니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해요. 특히 예술인 친구들을 만나면 도움이 많이 돼요. 저는 늘 숫자를 다루니까 정서가 메마르기가 쉽거든요. 근데 예술인 친구들은 늘 유연해요. 창호지처럼 뭐든 그대로 흡수하잖아요. 그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힐링이죠.
여행도 좋아하는데, 여행은 주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떠나요. 혹은 투자 여행을 하고요. 예를 들면 ‘배당금으로 여행가기’ 식으로 예산에 맞는 여행 플랜을 짜오거나, 베트남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이 뭘 먹고, 입고, 쓰는지, 또 그 나라의 부동산 입지는 어떤지를 보는 거죠. 그래야 투자를 결정할 수 있거든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도 하고, 혹은 무언가 결과물이 나오는 취미를 갖는 편이에요.
Q 대학시절 쌓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책임감, 지구력, 자립심이요. 사실 대학교 때 배운 지식을 써 먹을 수 있는 직업은 많지 않아요. 대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서 시험을 보고, 리포트를 쓰고 하는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봐요. 그 과정에서 갖게 되는 책임감, 지구력이 사회생활을 버텨나가는 기초체력이 되고요. 어차피 회사에 입사하면 새로 다 배워야 돼요.
또 돈 안 들이고 ‘시간’과 ‘에너지’만 써서 해볼 수 있는 일을 해봤으면 해요. 자본금을 들이면 실패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잖아요. 젊을수록 내 에너지, 내 시간을 활용해서 결과물이 많은 일을 해보셨으면 해요. 그러려면 일단 자기 자신을 분석하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내보는 게 좋아요. 우리는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살면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부분이 나를 알아가는 일이에요.
Q 책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라이프스타일’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은 ‘마음이 가난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경제적·심리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알려주신다면?
자본주의 사회는 근본적으로 노동자와 자본가로 나뉘어요. 내가 자본가로 살만한 능력이 없다면 노동자로 사는 거예요. 삼성에 다닌다고 삶의 질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그들도 언젠가 퇴직을 해요. 한 발 빼고 보면 다 비슷하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이제는 선진국에서 기회를 찾는 시대가 아니에요. 기회는 후진국, 개발도상국에서 나와요.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벌써 중국, 베트남에 다 가있잖아요. 베트남은 인구의 70% 이상이 20~30대 미만이에요. 앞으로 30~40년은 경제가 쭉 발전한다는 의미죠. 남들이 정해놓은 코스만 밟으려고 하지 말고, 흐름을 읽으세요.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돈 때문에 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자본주의적 인간의 특징이 있는데, 돈 때문에 일을 하면 쉽게 권태감이 와요. 그러니까 일 끝나면 치맥 먹어야 하고 노래방에 가야 돼요. 권태가 오니까 쾌락을 쫓는 거죠. 어떤 일을 하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생산성이 있는 일이라는 걸 느껴야 해요. 그건 스스로 찾아내야 하고요. 내가 기름을 넣든, 서빙을 하든 ‘내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직업에 귀천이 없어져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에 확신이 있어야 더 잘할 수 있고, 누군가와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돼요.
Q 인생에서 대표님을 부자로 만들어준 세 가지를 꼽는다면?
목표, 습관, 셀프 모티베이션이요.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다이어리에 다음 날 할 일을 적어요. 시간을 경영하면서 쓰려고요. 작은 성공을 습관화하면 큰 일이 두렵지 않아요. 셀프 모티베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열정이 365일 끓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적절한 시기에 쉼표를 끊어주고, 모티베이션을 해주는 게 자기 관리를 잘하는 거죠. 이걸 한마디로 하면 ‘자기 점검’이라고 할 수 있고요.
유수진
<경력>
2005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msung Life Advisor 사업부 입사
2009 TOT달성/ 삼성생명 부문대상 수상
2010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 명예이사 위촉
2013 루비스톤 창업
<방송>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
tvN <오마이갓> <더지니어스: 블랙가넷>
MBC 6시 <뉴스매거진>, <경제매거진 M>
KBS <1대 100>, <풀하우스>,<강연 100℃>
SBS <자기야>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스토리온 우먼쇼>,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On Style <소나기>, <On Style Get it Beauty>
한국경제 wow TV <행복한 재테크>
YTN생생경제-라디오 채널 외 다수
<저서>
<부자언니 부자특강> 2015
<최고의 FP를 꿈꿔라>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