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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핫 스타그래머
‘국민인 3인의 작품 속 열정이야기’

국민 人스타그램

국민인 3인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모티브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나눔 #자유 #손글씨 #그림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저는 융합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민호라고 해요. 저는 ‘도미노’라는 닉네임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패션·영화·드로잉·디자인·그림에 관심이 많아요.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지만, 저를 행복하게 하고, 스스로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라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게 경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도미노 #강민호 #그림의 시작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저는 ‘도미노’라는 예명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저’를 각인시키고 싶은데 “저는 강민호이고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건 번거로웠어요. 저를 쉽게 떠오르게 할 수 있는 단어를 만들어서 앞으로 제가 하는 모든 것에 그 단어를 써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 이름이 ‘강민호’거든요. 민호와 도미노의 어감이 비슷해서 ‘도미노’라면 저를 쉽게 떠올릴 것도 같았어요. 그 후 저를 드러내야 할 곳에는 항상 도미노라는 단어를 함께 써요. 저는 그램에 꼭 ‘도미노’ 글자를 항상 같이 쓰고, 블로그 이름,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도미노예요.

제가 지금 방식으로 처음 그린 그림은 제 기타였어요. ‘기타’라는 게 6개의 서로 다른 줄들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짚고, 튕기면 예쁘고 다양한 소리들이 나는 악기잖아요. 이런 재미있는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6개의 기타줄을 빨·주·노·초·파·보 6개의 색으로 그려봤어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저 그림을 그릴 때 엄청나게 몰입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놀랐던 게 기억에 나요. 간단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워낙 실력이 없어서 완성하는데 5~6시간 쯤 걸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당시 진로나 적성을 고민하던 제게 힘을 주는 시간이었죠. 지금까지 계속 그림 그리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저는 그림 그릴 때 그리는 대상 하나에만 집중해요. 배경이나 다른 것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딱 그 대상에만 집중해서 그리는 거예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신경쓰는 건 색깔이에요.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 대상의 원래 색 말고 다른 색으로 대상을 색칠해보거나, 최소한의 색들로만 대상을 칠해도 제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가 표현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진로 #적성 #기계공학 #지금 여기 #가능성 #두들두들

저는 제 적성이나 관심사가 전공인 기계공학과는 전혀 반대되는 것들이라 어려서부터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그 고민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이런 고민과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지금 해보자’예요. 저는 저와 맞지 않는 분야를 전공하고 있지만, 원할 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원하는 정보는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고, 제가 무엇이든 배우기만 원하면 배울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지금 ‘두들두들’이라는 드로잉 모임에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드로잉을 하고 있고, 제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그려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게시하고 있어요. 지금은 원하는 것을 컴퓨터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일러스트를 배우고 있어요. 이렇게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가고 준비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 믿고 있어요. ‘도미노’라는 말을 듣고 ‘피자’보다 제 그림을 먼저 떠올릴 사람들이 생길거라 믿고 있어요! 도미노를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강민호 기계시스템공학부 13 인스타: @dO_minO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16학번 김하람입니다. 저는 특별하다 못해 특이해요. 자칭 문과스러운 이과생이고, 사진에 미쳐서 온종일 셔터를 눌러대며 내키는대로 글도 마구 써댑니다. 또 혼자서 이곳저곳 쏘다니길 좋아합니다. 평범한 여대생의 자잘한 일탈이라고 소개하기엔 평범치 않은 저, 그리고 그런 주인을 닮은 인스타그램. ‘지구에 나 같은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라 주장하는 저의 인스타그램을 소개합니다!

#출사 #혼찍 #스냅샷 #설정샷 #삼각대 #철면피 #쫄지마

저는 사진 찍는 걸 몹시 좋아합니다. 잘 찍는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찍으니 무얼 찍어도 예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거의 모든 사진이 저 혼자 삼각대 들고 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친구들과 있을 때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또 제가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거든요. 다른 사람 시선보다 지금의 예쁜 나를 카메라에 담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예전에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뿌듯하고, 그때의 내가 기특하기도 해요. 그래서 멈출 수가 없죠. 어쩌면 저는 사진 찍기보다 사진 속에 담긴 ‘나’를 더 좋아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저는 제가 좋아요. 겉과 속 모두요. 스스로를 너무 좋아하는 저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음악 #가사 #글씨 #손글씨 #괴발개발 #괜찮아 #마음은예뻐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저는 손글씨 쓰는 걸 많이 좋아해요. 그럴 듯한 장비를 갖춘 것도 아니고, 그냥 볼펜들로 써요. 글씨 모양을 예쁘게 하기 보다는 글씨를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내가 느낀 감정이 동글동글했는지, 뾰족뾰족했는지 말이죠. 좋아하는 노래와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성들여 쓰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수들의 노래가사는 사심을 듬뿍 담아 쓰곤 하죠. 사진이든 글씨든 주제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전 사진을 찍을 때 필터 이름과 사진을 맞추기도 해요. 아이유의 ‘rain drop' 가사를 써서 찍은 사진에 ’rainy' 필터를 입히는 식이죠!

#추억 #일기 #흔적 #기록 #자기애

마냥 스무 살일 줄 알면서 살아왔는데, 정신 차려 보니 스물 한살이 되어 있었어요. 전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지는 나의 흔적들을 여러 방면으로 기록해놓는 편입니다. 일기도 쓰죠. 일기는 제 인스타그램의 컨셉이기도 한데요. 비밀까지는 못 올려도 몇 날 몇 시에 올렸는지 정확하게 기록해주고 이웃들과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은 최고의 일기장이라고 생각해요. 전 어떤 사건이 일어난 날짜를 기록하는 걸 좋아해요. 사소한 것이라도요. 소소한 일상을 정확하게 적는다고 해서 얻는 건 없지만, 전 그냥 그게 좋아요.

요즘에는 인생도표를 작성하고 있어요.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왔는데, 생활기록부에는 아무것도 안 남아있으니 남들 보기에는 ‘해 놓은 것 없이 놀기 만한 사람’으로 보여 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나름의 변명을 위해 시작한 작업인데, 이걸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도표를 작성하는데, 인스타그램의 기록들이 큰 도움이 됐어요. 인스타그램은 단순히 자랑이 아니라 한 사람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가치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느끼게 된 계기죠.

#홍보 #이상의 #영향력 #모두에게 유용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인스타를 비롯한 SNS를 나름 열심히 이용하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핫도그 가게가 더 잘 되기를 바라며 해시태그를 하나 걸고, 나와의 추억을 더 많은 이와 나누길 원하며 사진을 업로드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게시물에 내 마음 같이 예쁜 하트를 남기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인스타그램의 이런 기능은 바쁘고 삭막한 시대, 현대인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어떤 이에겐 재미, 어떤 이에겐 힘, 어떤 이에겐 감동을 줄 테니까요. 제가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목표로 삼는 건 누가 읽더라도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거예요. 앞으로 써나갈 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김하람 산림환경시스템학과 16 인스타 : @ha.nanim_sa.ram

안녕하세요!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재학생 이현지라고 합니다. 졸업 작품 준비로 정신없는 4학년입니다만, <창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4~7살의 유아와 초등부 학생들에게 발레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레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발레핏 협회에서 발레 이론과 동작을 개발해 수업을 진행한 적도 있고요. 이쯤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무용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수업을 들었던 영향이 큽니다. 지금 저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장애아동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공동작업 #무용 #공연

저는 대학 1학년 때부터 정해진 레퍼토리 뿐 아니라 무용 작품 창작을 비롯해 무대 부감독·스태프·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 해왔어요. 하나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죠. 공연은 서로 이해해주고 포용해야만 가능한 공동작업이라고 생각해요. 단 한 사람이라도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전체 작품의 그림이 망가지거든요. 공연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공연이야말로 저를 성장하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예술 #공유 #행복 #예술치유

저는 무용 공연을 무대위에 올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고 도움을 주는 일을 더 좋아합니다. 그 계기는 대학 1학년 때 공연이었어요. 학교에서 발레공연을 하고 난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발레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할머니·할아버지 관객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처음 본다”며 제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문화예술 관련 공연과 전시회를 가면 예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게는 공연이나 전시를 감상하고 난 후 보인 그분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경험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문화예술을 접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예술치유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이기도 하죠. 우리나라는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활동에 비해 무용을 통한 예술치유 활동은 매우 적어요. 실제 무용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정서적, 인지적, 신체적으로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해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공부를 더 하고 심층적인 이론을 정립하고 싶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 역시 공부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겠죠?

이현지 공연예술학부 인스타: @lee_hy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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