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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K VOL.14 2012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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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do it! | 취업에 꼭 필요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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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orld | 현지의 새로운 문화를 통해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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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이슈 | 트렌드와 시사 경향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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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스펙트럼 | 정진홍편

  • 내 인생의 업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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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케 하는 사람들의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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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스펙트럼









바로 그 인생 레이스의 제1원칙이 뭔 줄 알아? “자기 페이스를 잃지 말라”는 거야. 말 그대로 인생 레이스를 펼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고 유지한다는 것이지. 살아오면서 그 누구나 인생 레이스에 임하는 나름의 주법(走法) 흑은 보법(步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어떤 이는 보폭을 크게 하며 초반부터 전력질주를 해. 그러면 옆에 있던 사람들도 덩달아 속도를 내기 마련이지. 하지만 그 중 8할은 중도에서 주저앉고 말아. 왜 그런 줄 알아? 자기 페이스를 잃기 때문이야. 실력과 체력이 제아무리 좋아도 일단 자기 페이스를 잃어버리면 더 달릴 수 없어. 아니 걷기도 힘들어. 결국엔 주저앉고 마는 법이야. 물론 주법 혹은 보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하지만 그 어떤 주법 혹은 보법이든 최고의 인생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이야.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는 것이지. 그런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페이스가 뭔지 조차 모르고 인생 레이스에 임해. 진짜 자기 강점이 뭔지, 자신의 최고속도는 얼마인지, 자신의 지구력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한 채 그저 남 따라 뛰어. 그러다가 옆에서 보폭을 넓혀 빨리 달려나가면 엉겁결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죽자 살자 따라붙게 돼. 그리곤 결국 탈진해 풀썩 주저앉기 일쑤지. 그러니 인생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이야. 이건 정말이지 꼭 명심해야 해, 알겠지?!






인생 레이스의 제2원칙은 “구간기록을 체크하라”는 거야. 인생 레이스는 길어. 절대 짧지 않아. 한숨에 달려갈 길이 결코 아니야. 그래서 레이스 코스 전체를 머릿속에 큰 그림으로 그릴 필요는 물론 있지만 정작 뛰거나 걸을 때는 전체 구간을 토막 내서 한 구간 한 구간씩 차근차근 나아간다는 기분으로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 지레 주눅이 들고 힘겨워하며 또다시 포기하고 싶은 심정에 풀썩 주저앉기에 십상이지. 그래서 인생 레이스에 임하면 스스로 구간설정을 할 필요가 있어. 사람과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년, 3년, 5년 단위로 인생 레이스의 구간을 나누면 되지 않을까 싶어. 아울러 그 구간에서 펼친 레이스의 기록을 꼼꼼히 체크해야 해. 왜 하느냐고? 미래를 위해서지! 그 기록에는 성취와 성공만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도 담겨있기 마련이야. 성취와 성공의 기록은 뿌듯한 것이지만 정작 인생 레이스의 다음 구간을 뛰거나 걷는데 도움되는 것은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친 기억이 아니라 실수하고 실패했던 것의 아픈 기억과 쓰라린 교훈들이야.








인생 레이스의 제3원칙은 “이미 지난 레이스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야. 인생 레이스를 펼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경험하는 것이 있어. 이미 지난 구간 레이스에 집착하면 지금 하는 레이스를 망친다는 사실이지. 잘 뛰었든 못 뛰었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야. 지금부터가 더 중요해. 시선은 앞을 보면서 정작 생각은 과거의 발뒤꿈치에 잡혀있다면 제대로 나아갈 수 없어. 앞서 달린 구간기록을 체크하는 것도 과거에 연연하기 위해서가 아니잖아. 오늘 그리고 미래에 더 잘 뛰기 위해서지.








인생 레이스의 제4원칙은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는 것이지. 인생 레이스를 펼치다 보면 연도에 선 사람들의 시선을 벗어나기 어려워. 다름 아닌 내 주위 사람들이니깐. 때론 그들의 관심과 격려, 박수와 환호 그리고 미소와 칭찬이 힘이 되기도 해. 하지만 그 반대로 손가락질과 야유와 험담을 들을 수도 있어. 그래서 자칫 주변과 길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오버 페이스를 하거나 아예 발이 꼬여 넘어지기에 십상이지. 그러니 레이스를 펼칠 때는 길가의 시선과 주위의 관심을 자신을 넘어서야 해. 아니 그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해야 돼. 그래야 제대로 뛸 수 있어.








인생 레이스의 제5원칙은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뛰라”는 것이지. 인생 레이스를 뛰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 왜 이렇게 힘들여서 뛰고 있는 거지?” 하는 회의가 갑자기 봇물 터지듯 몰려올 때가 있기 마련이야. 정말이지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며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잖아. 그때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확인시키는 것뿐이야. 제 아무리 힘든 레이스일지라도 자신이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결코 포기할 수 없지. 아니 포기하지 않아. 그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는 인생 레이스를 뛰는 각자의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그게 그 사람의 인생관이고 가치겠지. 하지만 궁극적으론 크게 다르지 않아. 그것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야. 또 추상적인 것도 아니야. 진짜 소중한 것은 항상 가까이 있어. 그리고 가장 밑바닥에 있지. 그래서 자기 삶의 이런저런 거추장스러운 장식들을 모두 걷어내고 털어내도 끝까지 남는 그 무엇이지.








인생 레이스의 제6원칙은 “상대를 보지 말고 목표를 보고 나아가라”는 것이야. 토끼와 거북이의 레이스를 알 거야. 거기서 왜 빠른 토끼가 느린 거북이에게 졌던 줄 알아? 이유는 간단하지. 거북이는 산등성이의 깃발 곧 목표만을 보고 나아갔고 토끼는 상대인 거북이만 보고 뛰었기 때문이야. 토끼는 빨리 내달렸지만 어느 지점에 가서 뒤처져오는 거북이를 보고는 풀숲에 들어가 잤잖아. 물론 잘 수도 있지. 하지만 토끼는 어디를 가겠다는 목표보다 뒤에 오는 상대인 거북이만 본 거야. 반면에 거북이는 느렸지만 계속 전진했지. 물론 거북이도 풀숲에서 자는 토끼를 힐끗 봤겠지. 하지만 거북이는 상대인 토끼를 보고 멈추지 않았어. 그는 산등성이의 깃발 곧 목표를 봤기에 계속 나아갔지. 상대를 보는 사람이 목표를 보는 사람을 이길 수 없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어.








인생 레이스의 제7원칙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라”는 것이야. 제아무리 훌륭한 주법과 보법을 구사하고, 구간기록이 좋을지라도 결승점에 골인하지 않으면 모든 게 허사거든. 그래서 최고의 인생 레이스는 완주(完走)하는 것이지. 기록이 좀 나빠도 괜찮아. 어차피 빠르나 늦으나 그것은 기록일 뿐이고 인생대사엔 별 상관없는 일이지. 기록상 1등이든 꼴등이든 인생의 마지막 종착점에서는 모두 똑같아. 적어도 인생 레이스를 완주한 사람들은 모두 뭔가를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지. 그러니 속도상의 빠름과 느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기했느냐 완주했느냐가 중요한 것이야.



인생 레이스는 단순 속도경쟁이 아니야. 까짓 느리면 어떠냐. 그것이 자기 걸음이고, 자기 뜀이라면 느린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지. 인생사도 마찬가지야. 애써 서두르지 마. 자기만의 속도,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해. 그리고 때로 멈출지언정 절대 포기하지는 말아.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가는 거야. 그게 인생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하고 제일 무서운 거지. 그리고 잊지 마. 너를 응원하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뛰면서 너무 힘들거든 그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봐. 진짜 힘이 날 거야. 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