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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95% 만족! 타이어만큼 둥글게 굴러가는 워라밸 생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디자인팀 김아름 동문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12학번

혁신에 혁신을 더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서 직장인은 어떻게 목표를 성취할까? 수평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기업은 구성원에게 어떤 비전을 제공할까? 직장인 이름표를 떼고 맞는 평일 저녁과 주말, 사람 OOO로서 삶을 설계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일까? 대학생에서 직장인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야 하는 국민인이라면 김아름 동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학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상의 중심으로 ‘나’를 당당히 세우는 작업을 해온 김아름 동문은 그 과정에서 인생의 치트키 몇 개를 필살기처럼 갖게 됐다. 그것들의 역할은 ‘리프레시’, 목적은 ‘행복’이다.

<아무튼 출근!> 아무튼 멋져!

김아름 동문은 지난 6월, <아무튼 출근!>에 출연해 3년 차 직딩의 일상을 공개했다. 스마트하고 당찬 MZ 세대의 모습이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방송 이후 개인적으로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주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중 가장 반가웠던 사람은 국민대학교 교수님, 동기, 동문들이다.
“연명흠 교수님께서 방송을 보시고 전화를 주셨어요. 졸업하고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실 졸업하면 교수님을 학교 다닐 때처럼 뵐 수가 없잖아요. 학부 시절처럼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감사했어요. 동기와 동문들은 스마트하게 산다며 멋지다고도 했죠”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외적으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구성원으로서 안전과 승차감을 책임지는 타이어의 역할을 알리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드라이빙의 혁신을 더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보람도 있었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밝혔듯이 김아름 동문은 일에 대한 만족도가 무려 95%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들의 수많은 입사 제의 가운데 김아름 동문이 선택한 정답지가 옳았다고 주변인에게 알리는 기회가 된 셈이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완성차를 만드는 회사처럼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드라이빙에 대한 미래를 꿈꿀 수 있어요. <아무튼 출근!>에 공개된 내부 인테리어처럼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죠. 제가 ‘볼 모양의 타이어 세 개가 달린 로봇을 디자인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동료부터 팀장님, 사장님까지 ‘아름님, 재미있는데요. 잘 해봐요’라고 격려해주시죠.”

실제로 김아름 동문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프로액티브랩(Proactive Lap)의 리더를 맡은 이력도 있다. 프로액티브랩은 구성원이 낸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실현하는 사내벤처조직이다. 김아름 동문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임직원이 투표하고, 최고 경영층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선정됐다. 도전을 좋아해 학부 시절부터 스마트 모빌리티는 물론이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김아름 동문이 미래 드라이빙에 기술과 감성을 더하는 혁신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무야호! 승차감, 주행감 95% 만족이다.

바쁘다 바빠 학부 사회

김아름 동문은 학부 시절, 오전에는 공업디자인학도 모드로, 오후부터 새벽까지는 사회인 모드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스마트 모빌리티, 생활 가전, 스마트폰, 부품과 소재 등 다양한 기업과 일하면서 포트폴리오에 차곡차곡 경쟁력을 더할 수 있었다.
“공업디자인학과에서 제공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프로그램부터 동문, 동기들이 연결해주는 일 등 경험을 쌓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았어요. 제가 일을 찾아서 진행한 작업도 있었죠. 대학교 3학년부터 졸업 전까지 대기업에서 일했는데 당시 전자기기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융합되면서 전장화가 이뤄지는 시기였죠. 아이디어가 확장되며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현상이 신선하고 새로웠어요. 밤새워서 일해도 재미있더라고요. 또 다른 경험은 공업디자인학과에서 연결해준 글로벌 화학 전문기업인 BASF에서 일했던 경험인데요. 대기업의 연구원들과 함께 전자기기를 분해하고 부품을 하나하나 그려보고 확장된 아이디어를 적용하면서 다시 부품을 스케치하는 작업이었지요.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연구원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이었어요.”

▲ 김아름 동문이 스케치한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다양한 부품들. 부품 스케치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연구원의 사고를 확장해주는 역할도 했다

체력에 한계를 느낄 만큼 그 과정이 고되어 4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유예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로 했지만, 이 기간에도 해외 인턴십에 참여했다.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에서 1개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에서 3개월간 일하며 자동차 인테리어 부문에서 선행 디자인을 경험했다.

▲ 바이톤 인턴십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자동차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한국, 외국 어디서 일하든 제가 일을 하는 원칙은 같았어요.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한다’, ‘기업이 바라는 결과물, 그 이상을 한다’. 일회성으로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계속되고 그 덕분에 디자인 업계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넓어지더라고요. 중국에 짧은 기간 있었지만 바이톤, 피닌파리나, 현대자동차, 니오 관계자분들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김아름 동문은 해외 취업을 고려할 만큼 여러 기업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선택했다. 졸업 전까지 학업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나’를 세상의 중심에서 단단히 다지는 작업을 해왔다는 김아름 동문. 김아름 동문은 이 시간이 ‘셀프 브랜딩’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정의했다.

일만큼 소중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무튼 출근!>에는 김아름 동문의 일뿐만 아니라 개인 공간과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도 공개됐다. IoT가 연결된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전동 킥보드로 출근하고, 점심에는 중고 거래 후 루프탑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는 모습에서 일상 역시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세심함이 느껴졌다.

▲ 전동 킥보드로 출퇴근하는 김아름 동문

“남들은 저보고 ‘스마트한 판교러’라고 하는데 실상은 제가 엄청난 귀차니스트예요. 집에 조명만 9개가 있는데 허리를 굽혀서 켜면 이게 일이잖아요. 그래서 IoT를 연결한 것이고, 걸어서 20분 거리인 회사는 전동 킥보드로 5분이면 갈 수 있어서 선택한 교통수단이에요. 문명의 이기가 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죠”

▲ 잘 정돈된 집에서 쉬는 것 또한 인생의 치트키

김아름 동문은 퇴근 후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 요소’에 대한 분석을 자주 한다고 한다.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니 집에 조명을 들였고, 그 수가 많아지니 IoT로 조절하게 된 것이며, 깨끗하게 정돈된 집이 만족스러워 늘 깔끔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건 운동이다. 학부 시절부터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입사 후 직장생활에 적응하며 휴식 없는 20대를 보내니 입사 1년 차에 체력에 한계를 느꼈다. 미래 드라이빙에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는 물론이고, 회화나 공예 작업 등 예술적 역량도 키우고 싶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운동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점심시간에 필라테스를 하며 자세 교정을 했고, 회사가 판교로 이전한 뒤에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단련 중이다. 또 매일 새벽 6시 판교 탄천을 5킬로미터씩 뛰는 것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 개인 유튜브에 틈틈이 그린 그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잘 보내려면 삶에 치트키를 곳곳에 배치해야 해요. 한때는 울상을 지으며 책상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저에게도 있었어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를 고단하게 사는 건 너무 괴로운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제 삶에 치트키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집에도, 집 근처 자주 가는 카페에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회사에도. 마음이 힘들면 치트키를 꺼낸 후 ‘하하하’ 웃어요. 그런 여유가 직장 3년 차에 생긴 것 같아요.”

최근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문화적 목적으로 지원하는 유튜버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에 취미를 붙이며 또 다른 치트키를 만들었다.
“퇴근 후 운동하고, 유튜브 영상작업을 해요. 기획, 촬영, 편집 다 제가 합니다. 제 일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련의 과정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렇게 ‘자기다움’을 찾고 강점을 발전시키는 행위 모두가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하는 모습이나 건강한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거나 그림 그리는 모습도 소개할 생각이에요. 그나저나 학부 시절 습관 때문에 편집 과정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나오면서 손에서 컴퓨터를 못 내려놓고 있어요. 적당히 만족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

인생에서 나를 알아가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조금은 귀찮고, 어쩔 땐 화가 나더라도 조금은 부족하고 약한 나를 꼭 끌어안아 토닥토닥 위로하면서 내가 나와 잘 지내는 일. 김아름 동문이 말하는 ‘나를 안다는 것’ 그리고 ‘셀프 브랜딩’을 한다는 건 그런 일들이 아닐까.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집중해서 전력 질주,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괴롭다면 곳곳에 심어둔 삶의 치트키를 꺼내 보고 ㅋㅋㅋ, 너무 스스로 괴롭히지 말자. 오늘도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하다. 김아름 동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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