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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웰컴 제너레이션 보여줘 국민인의 하루를

코로나19로 비대면에 맞춰진 우리의 일상. 그 변화에 다들 유연하게 대응해 가고 있지요? 어른들은 우리더러 로스트 제너레이션이라고 말하는데요. 그건 정의 내리기 좋아하는 그들만의 시각이지 우리 생각은 좀 달라요. 지금 이 상황을 ‘웰컴’이라고 이야기하며 용감하게 앞으로 한 발자국 진취적으로 걸어 나가는 웰컴 제너레이션의 하루, 잠깐 들여다보실래요?

해먹에서 아침을

김지은(정치외교학과 19학번) 학생
코로나19로 생활 공간이 한정되다 보니 좀 움직여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플라잉 요가인데요. 비대면 수업 듣기 전, 아침에 요가원에 가서 명상하고, 해먹에서 플라잉 요가를 시작해요. 잠도 깨고, 머리가 맑아지는 저만의 아침을 맞이하는 방식이에요. 요즘 진로 문제로 조금 답답한 마음도 있는데요. 잘 안되던 동작들이 어느새 척척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다 보면 이 세상에는 ‘안될 게 없다’라는 걸 느껴요. 진로, 졸업, 코로나19? 문제없어!

친구야! 스릉흔다!

이슬아(사회학과 18학번) 학생
올해부터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해서 정릉 주민이 됐어요. 자취의 단점은 외롭고, 집안일이 많아진 것. 이렇게 두 가지 정도이고 장점은 이 두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예요.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안국역 근처에서 알바도 하고 있는데요. 이날은 안국역 근처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친구와 만나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기획을 했어요. 요즘 문화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어렵다고 하잖아요. 펀딩을 통해 친구가 더 좋은 환경에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북한산 보국문 가기 전 7/4가량 그 어디쯤?

최선재(정치외교학과 21학번) 학생
국민대 산악부 선배와 아침 운동으로 북학산 보국문까지 등산했어요. 두 시간 정도 등산을 했는데 솔직히 힘들었어요. 등산은 신발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죠. 코로나 학번이어도 나름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잘 즐기고 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과방에서 비대면 수업도 듣고, 학식도 먹고, 과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소모임 활동도 하고 있어요. 마스크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이 온다면 캠퍼스에서 수업 듣고, 도서관에서 공부 좀 하다가, 새벽에 알코올 좀 적당히 마시고, 해장국도 먹고... 학교 수업이요? 강의실1열은 못해도 학교 수업은 빼먹으면 안 되겠죠?

나이키 프리즈로 캠퍼스 찢음!

진안남(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무용학전공 20학번) 학생
현대무용을 전공하기 위해 중국에서 왔어요! 춤은 언제나 저를 자유롭게 해요. 이날은 예술관 계단 아래에서 나이키 프리즈 동작을 해봤어요. 무용과는 마스크를 쓴 채로 대면으로 수업하고 있는데요. 좀 답답하긴 해도 그래도 한국의 현대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코로나가 없는 세상이 오면 마스크 없이 동기들과 지금보다 더 자유롭게 춤추고 싶어요!

‘커피 한 잔 할래요’ 시전 중

이승결(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20학번) 학생
중간고사 기간, 미적분 시험 문제를 풀고 나서 (라)이언과 ‘커피 한 잔 할래요’ 시전 중! 시험 결과는 성공적인 것 같아요. 캠퍼스의 낭만을 기대하며 20학번으로 국민대에 입학했지만, 현실은 코로나 학번이 되어 마음에는 늘 아쉬움이 있어요. 그런데도 제 나름대로 대학생활을 잘 꾸려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신문부 기자로, 대학혁신추진단 학생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지요. 동기들아, 다들 잘 지내고 있니?(부끄부끄) 내년에는 몸과 마음 건강하게, 캠퍼스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 캠퍼스에서 만나면 꼭 밝게 인사하자!

등산은 계속된다! 오늘은 아차산!

파비 겐카(일반대학원 영상·콘텐츠디자인학과 영상·콘텐츠디자인전공 20학번) 학생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어요. 그런데 올해는 저만의 방법을 찾았지요. 그중 하나가 바로 등산 가기에요! 어학원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아차산을 갔는데, 제 고향 브라질에서도 종종 가족과 친구들과 등산을 했었어요. 한국에서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고, 건강한 환경이 있고, 우리 가족이 브라질에서 잘 지내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축 가라앉을 이유가 전혀 없더라고요. 인생을 잘 즐기는 저만의 방법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충분히 즐거워요!

저 비행기에 언젠가는 몸을 싣고 말 테다!

이윤주(정치외교학과 17학번) 학생
비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제 대학생활은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며 집안에서 주로 보냈는데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역 근처에 있는 하늘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했어요. 자유로이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보며 모두가 좀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코로나19 걱정 없이 언젠가는 외국 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날이 곧 오겠죠?

리투아니아에서 온 가을 남자

아르만타스(일반대학원 국제지역학과 국제·동북아지역학전공 21학번) 학생
한국 계절 중에 가장 좋은 계절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가을을 말해요.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면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어 제 기분이 너무 상쾌해져요. 코로나19에도 저는 국민대학교 도서관에 자주 가서 공부했어요. 국민대 캠퍼스 나무들의 색이 모두 바뀌길 기다리면서요.

트레일 러닝하면서 욕한 건 안 비밀

김아람(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21학번) 학생
10월 중순, 아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하는 트레일 러닝 대회에 참가했어요. 트레일 러닝은 산길을 별도의 제약 없이 달리는 액티비티에요. 마라톤은 많이 해봤지만 트레일 러닝은 처음이었는데 20km를 2시간 41분에 완주했어요! 참고로, 400명 중 100등 안에 드는 성적이에요. 코로나19라고 해서 갇혀 있지 말고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적당히 야외활동을 즐겼으면 해요! 국민인 파이팅!

K*reator니까 인증샷

박지호(자동차IT융합학과 17학번) 학생
국민대웹진 X 국민대 유튜브가 함께하는 ‘정릉 Style’ 길상사 편에 출연했었는데요. 학교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영상에 제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 비대면 활동이 많은 요즘이지만 K*reator로서 열심히 학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도 나옵니다. 정릉 Style 클릭해주세요!

저 불빛이 나야!

김다은(국제통상학과 20학번) 학생
마음이 복잡한 건 시험 때문인 건지, 코로나 때문인 건지... 싱숭생숭해서 친구와 함께 한강 공원을 걸었어요. 제가 코로나 학번인데요. 학교도 딱 한 번밖에 가지 못해서 학교에 친구도 많지 않고 어떡하면 좋을지, 또 미래에는 무얼 하고 살지...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하는데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천호대교를 보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어요. 어둠 속 불빛처럼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불빛 하나 잘 켜둔다면 헤매지 않고 갈 수 있겠죠?

노을은 지는 내 생일날, 언니 이제 시작이다!

안소윤(중국학부 중국어문전공 21학번) 학생
10월에 제 생일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해방촌 루프탑 레스토랑에 가서 오랜만에 식사했어요. 친구들도 저처럼 캠퍼스에 대여섯 번 정도 가봤다고 하는데요. 우리 대학생 맞냐면서 농담도 하고 마스크를 끼고 폭풍 수다를 했죠.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되는 요즘인데요. 마스크 없이 활동하는 그날이 오면 MT도 가고, 수업도 듣고, 학식도 먹고 싶어요. 제가 국민대 중앙스트릿댄스동아리 BUSTA에 가입했는데요. 내년에는 국민대 스우파가 되어 있지 않을까. 잘 봐! 언니 이제 시작이다!

선명한 단풍이 내 미래 같아!

최효원(전자공학부 전자시스템공학전공 18학번) 학생
제가 사는 일산의 가을 하늘과 단풍은 이렇게나 멋지답니다. 북학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국민대만큼 멋진 단풍이 일산호수공원에도 찾아왔어요! 저는 마지막 학기를 요즘 보내고 있는데요. 1·2학년 때와 비교하면 고요한 학기라서 아쉽긴 하지만 이날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가구박람회 전시도 보고, 친구와 함께 단풍도 보고 나름 마음이 꽉 찬 하루였어요. 가을을 마주하며 ‘앞으로 내 미래를 단풍처럼 다채롭게 물들이는 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생각도 했지요.

공부 명당, 가을 명당, 국민대 명당, 금하 열람실에서

김광민(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20학번) 학생
성곡도서관 금하 열람실에 앉아 북한산 뷰를 내려 보면서 마음을 정화했어요. 학교 도서관 열람실은 넓고 사람도 적어서 인강을 보거나 개인 공부하기 훨씬 좋고 편리해요. 한산해진 캠퍼스, 조금 썰렁하긴 하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학교를 잘 이용하고 있어요. 4학기 만에 찾은 금하 열람실이 이렇게 좋은 곳인지 미처 몰랐네요! 앞으로 자주 애용하려고요.

치유카페에서 몸과 마음을 말랑말랑

김유진(일반대학원 음악학과 20학번) 학생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강화도를 다녀왔어요. 이곳은 강화도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요. 콘셉트가 ‘멍때림’이에요. 일상 속에서 계속 뇌를 쓰고, 생각도 많이 하잖아요.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멍을 때리니 몸도 마음도 한결 말랑말랑해진 것 같았어요. 저는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요즘 연주 활동이 많이 줄고, 관객이 없는 무대에서 랜선 공연을 하고 있어 청중의 소중함을 많이 깨닫고 있어요. 청중과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하루하루를 잘 보내다 보면 얼굴을 마주하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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