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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탐방
예비 창업가를 위한 꿈의 공작소
창업 동아리 <창의공장>
유병현(기계공학부 18학번), 윤서현(경영학부 22학번) 학생
 

자신의 비전을 실행하고 확인할 수 있는 동아리가 있다. 창의공장은 국민대학교의 유일한 창업 중앙동아리로,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을 이끄는 창업 생태계를 국민대학교에 일구고 있다. 예비 창업가를 위한 꿈의 공작소, 창의공장에 다녀왔다.

“창의공장은 창업을 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 기회를 찾고 있는 분에게 추천할 만한 동아리예요.” 유병현 회장은 창의공장이 창업의 열망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창업 관련 정보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활동은 브랜딩 스터디와 창업 팀 프로젝트로, 창업씬에서 성공한 브랜드를 탐구하고, 사업 아이템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시장에 통할 만한 제품을 설계한다. 이 외 활동으로는 동영상 강의 시청, 창업 전문가 미팅, 스타트업 플랫폼 견학 등이 있다.

▲ 창의공장 동아리방

창의공장은 창업 경험이 많지 않은 학부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창업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하다. 기존 동아리 운영 방식과는 다르게 지도교수인 김도현 교수(경영대학 경역학부)가 부원에게 창업 지식을 전달하고, 창업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OB가 도움을 주고 있다.

▲ 창업 경진대회에 출전해 선전하고 있는 창의공장

“창업론을 강의하시는 김도현 교수님이 강의도 해주시고, 사업계획서도 검토해 주시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지원해주세요. OB 가운데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등 관련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 년에 한 번 홈커밍데이를 열어 OB와 YB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윤서현 부회장이 창의공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창업이든, 취업이든,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한 학기 동안 이뤄지는 팀 프로젝트가 실제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데 부원들이 이 과정에서 얻는 것이 많다고 한다.

▲ 유병현 회장, 윤서현 부회장(왼쪽부터)

“창의공장을 거쳐 청년창업가로 성장한 OB께서 저희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우선 시도해 봐’예요. 창의공장을 설립한 정용은 선배(식품생명과학전공 05학번, 스토어링크 대표), 차민승 선배(도자공예학과 13학번, 윗유 COO)도 실패를 자산 삼아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공통점이 있죠.”
두 임원은 훌륭한 본보기인 OB를 거울삼아 창의공장의 부원들이 도전의 연대기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게 작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2학기에는 코딩 없이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부원에게 지원해 도전과 실행 능력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 OB가 강의하는 창업 수업도 듣고(왼쪽), 친목도 다지고(오른쪽)

“창의공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분, 창업이 궁금한 분. 모두에게 열려 있어요. 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환영이에요! 마음속 열정을 현실로 옮기는 실행력, 창업씬의 네트워크, 실패를 성공자산으로 삼는 담대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창의공장이 국민대학교에 일구는 문화는 실패에 담대해지고 성공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마음이 아닐까.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두려움을 깨부수고 도전의 문을 열어, 한 발짝 내디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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