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자유로운 공간,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아이들이 모래성을 짓고 부수듯,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창조적 도전이 매일 이뤄지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환경을 추구하는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풍부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만들고 팬들을 만나며, 탁월한 비즈니스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도티’ 나희선의 이유 있는 도전.

모바일 시대로 세상이 변화하면서 온라인 동영상을 보는 일은 흔한 일상이 됐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 편집한 동영상을 업로드를 하면서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세상과 공유하는 시대가 됐다는 점은 더 이상 생소한 일도 아니다. 이를 ‘디지털 콘텐츠’라 부르고, 이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크리에이터’라 부른다. 더 전문화 된 풀타임 프로 크리에이터들의 등장. 전문적으로 관리해주고 제작까지 해주는 매니지먼트의 손길은 더욱더 거대해지고, 계속 진화 중에 있다.

2013년 12월, 국내 대기업 크리에이터 그룹과 계약하게 된 청년은 이듬해인 2014년 1월 아프리카 TV에서 베스트 BJ로 선정되고 ‘도티 in me’를 출시하기에 이른다. 같은 해 5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그는 대기업 크리에이터 그룹과 10개월 만에 계약해지한다. 지금의 샌드박스 네트워크 설립을 위해서였다. 2014년 11월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설립한 청년은 2015년 4월 ‘도티 box'를 출시하고, 같은 해 11월 유튜브 구독자 50만 명에 이어, 2016년 7월에는 100만 명 달성을 이룬다. 그리고 난 후 2017년 1월 29일, 유튜브 조회 수 10억 뷰 달성을 하는 대단하고도 엄청난 스타 크리에이터의 반열에 오른다.

10대들의 우상, 도티는 훈남 스타일의 부드러운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잠뜰 캐릭터 인형 옆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는 도티.

팬 카페 회원만 10만 명 가깝게 달하는 크리에이터 도티.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00만 명 넘고 올리는 영상마다 기본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한다니, 미다스의 손과 입을 동시에 갖춘 슈퍼스타 크리에이터라는 말도 부족하지 않나 싶다. 지난해 미래부 산하 사단법인 MCN협회가 만들어졌고, 그 협회의 이사직까지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맡게 된 걸 보면 그의 재능과 경력은 곧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일 수 있다. 하루를 분 단위로 바쁘게 살고 있는 그를 서울 삼성동 샌드박스 네트워크 사무실에서 마주했다. 도티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순진무구한 모습에서 그간의 대단한 성과가 어떻게 가능했을까.

회사소개에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돼 있습니다.
구체적인 소개를 해 주신다면?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매니지먼트하고, 그들의 매체력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직접 제작하는 프로덕션 영역까지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는 중이고요.

샌드박스라는 회사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네요.

북미권에서는 어린 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안전망 같은 개념으로 샌드박스를 만들잖아요. 안전하고 건강하게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울타리 같은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때 법조인을 꿈꾸기도 했고, 방송사 PD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했던 도티. 하지만 그는 지금 국내 최고의 1인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고 있다.

사업 분야도 MCN(Multi Channel Network) 뿐 아니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샌드박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라기보다는 ‘투자’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게끔 정규 프로그램과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2기 오디션을 진행 중인데(3월 5일까지 신청),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좋은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도전의 일환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지망생들 역시 새로운 유형의 기획사를 원할 것입니다. 기존 미디어 시장에서는 연예 기획사가 전형이었다면, 앞으로는 MCN 시장에 맞는 기획사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는 그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017년 1월 유튜브 조회 수 10억 달성은 엄청난 성과입니다.
가능했던 배경은 무엇이라 보는지요.

단순하게 보면 유튜브는 누구나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을 올릴 수 있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알고리즘이 복잡하게 작동되는 곳입니다. ‘좋아요’ 반응도 많지만 이탈율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지요. 그런 변화무쌍한 곳에서 내 콘텐츠가 잘 노출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동영상 플랫폼이긴 하지만 유튜브는 구글 다음으로 검색엔진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콘텐츠가 잘 검색되기 위한 차별화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처음 시작할 때 이런 반응을 예상했나요.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불안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붐이 일어날 때였거든요. 이미 그 전부터 준비해 와서 따라한 것은 아니지만 ‘강남스타일’을 보며 기회의 땅이라는 확신 정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독자 1천명이 목표였는데, 점차 그 수가 늘어나면서 정말 매력적인 플랫폼이라는 결론을 내게 됐습니다. 내 콘텐츠에 사람들이 반응하고 호응해주고, 게다가 누적형 플랫폼이다 보니 영상 하나하나가 쌓여져 3년 전 올린 콘텐츠가 다시 관심 받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죠. 콘텐츠를 누적해가며 사용자와 소통해가면 그 어떤 성과가 꼭 나오는 곳입니다.

도티와 잠뜰 등 1인 크리에터들이 모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최근 유튜브 1억뷰라는 대단한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야기를 듣고 보면 정말 우리가 몰랐던 일들이 많은 것 같네요.
계속 새로운 계획을 모색할 것 같네요.

‘잘하는 것을 잘하자’가 회사의 모토입니다(웃음). 크리에이터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하다보면, 다른 영역에서 어떤 가치가 발견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 신중한 검증과 논의를 거쳐 차근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MCN 열풍은 지난 2013년 할리우드의 거대 자본이 유튜브 거물 스타들을 차례로 영입하면서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즈음,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 PD를 꿈꾸던 한 청년도 디지털 미디어의 세계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 글로벌 뉴미디어 플랫폼의 등장과 모바일 디바이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된 것을 알게 된 청년은 곧 1인 크리에이터 채널도 브랜드화 할 수 있다는 것까지 내다보게 됐다. 방송사 입사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것도 뒤로 하고 그때부터 자신만의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한 청년. 수많은 구독자와 팬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산업화 되어가고 있는 MCN 분야에서 그의 영향력은 남다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도 1인 크리에이터라든지 MCN은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이제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많이 올라섰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와 MCN 의미는 어느 정도 알고 계시고, 기존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봐도 산업화 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죠. 미래발전가능성에 관한 세상의 관심, 이제는 설명하기 보다는 증명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죠.

1인 크리에이터를 필두로 한 디지털 미디어 사업자. 직접 제작과
콘텐츠 채널을 만들고 있는 MCN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도티’의 정확한 포지션과 역할은 무엇인가요.

공동 창업자라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대표로 알고 있는데, 저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겸 콘텐츠 총책임자입니다. 네트워크 안에 있는 다양한 채널의 전략을 총괄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표는 공동 창업을 했던 구글에서 활약하던 제 10년 지기 친구이고요.

조직 구성은 어떤 식으로 돼 있나요?

저희 회사는 정직원 40여 명입니다. 그중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크리에이터 파트너 십 파트가 회사의 중심 역할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비디팀(Business Develop), 회계나 세무 담당하는 경영지원팀,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팀과 디자인 팀 등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미디어 형태로서 새로운 시도도 이어지고 있고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수행할 인재가 중요할 텐데,
함께 일할 사람이 갖춰야 할 조건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콘텐츠에 관련한 인재를 채용할 때는 저도 면접관으로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보는 건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이해와 관심이라 할 수 있어요. 유튜브에 관심 없고 TV나 영화 등 기존 미디어에만 관심 있다면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겠죠.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했던 사람이라면 더 많은 이야기와 일을 함께 꾸려 나갈 수 있겠습니다.

이 회사를 공동 창업하기 전에 CJ E&M 크리에이터 그룹과
계약을 했었는데 그 배경이 궁금하네요.

당시 CJ E&M도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도가 많지 않아 같이 실험하는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게임 콘텐츠는 저 말고도 함께 하는 크루(Crew)가 있기 마련인데, CJ E&M으로 다 데려가는 그림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하는 게 의미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법인을 설립하고 구글로부터 채널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 툴 등을 승인받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작업 공간을 소개하는 도티. 이 자그마한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전 방송사 PD를 준비하던 취준생이었는데,
만약 방송사 입사를 했더라면 운명이 달라졌을까요.

아마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당시 이 일은 너무도 알려진 게 없다보니 인정도 이해도 못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대기업을 다니는 친구들은 명함 한 장으로 다 설명이 됐지만, 제 일은 설명해도 잘 모른다는 반응이니 많이 불편했죠. 하지만 확신이 없진 않았으니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는 그 친구들보다 몇 배의 수입과 성공을 했는데,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게임까지 좋아한 것을 보면 굉장한 집중력의 소유자가 아닌가 싶어요.

연세대 국문학과로 입학해서 3학년 때 법학과로 전과를 했어요. 결과가 똑 떨어지는 공부를 하고 싶어서였죠. 열심히 학점 올려서 전과했는데 6개월 사법고시 준비하던 중에 로스쿨 법안 통과가 되더라고요. 1학년부터 법학과에 따른 커리큘럼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좀 늦었나 싶은 상황에 많이 혼란스러웠죠. 군대도 남들보다 늦은 25세 때 다녀와야 했고, 전역 후엔 방송사 PD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말씀대로 남들보다 집중력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호기심과 궁금증도 많아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의 세계를 발견하곤, 이거다 싶어 파고들게 된 것이죠.

도티의 성공비결은 단순하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파고든 것 외에도 타깃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꾸준히 이어갔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와 가장 다른 건, 사용자와의 소통 자체가 콘텐츠의 핵심이다 보니 그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중 10대들은 가장 적극적이고 충성도 높은 팬 층이라고 할 수 있다. 막대한 규모의 제작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콘텐츠도 아니고 유명한 셀럽도 아니다. 한데 10대들은 크리에이터 도티와 그 콘텐츠에 열광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10대들의 감수성을 제대로 저격한 콘텐츠를 늘 선보이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 도티 하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 게임의 특성, 어떤 점에서 미디어 화 할 수 있었나요?

유튜브 게임 시청 시간 중 절반 이상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발생합니다. 이건 단순한 게임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도티와 잠뜰 등의 캐릭터들이 모여 거대한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무한도전 방식으로 술래잡기 등을 하고 매일 긴장감 넘치는 생존게임을 즐기는 것인데 기획과 연출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튜디오로 보시면 됩니다.

도티의 성공 비결은 10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했다는 점을 둘 수 있습니다.
10대와는 세대차가 있는 20대 중후반에 디지털 미디어를 시작한 것인데,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요.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엔 탁월한 것 같습니다(웃음). 휴학하고 1년간 초등학생 보습 교사로 활동할 정도로 그들과 어울리는 것에 거부감도 없었고요. 그래도 이 일을 시작하면서 10대 들이 좋아하는 커뮤니티 등을 찾아, 글도 보고 활동도 하고 문화코드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10대 등 청소년들이 향유하는 콘텐츠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B급 문화로 인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콘텐츠의 기준은 제작비나 셀럽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소비했을 주관적인 효용이 기준이 되어야 하죠. 누군가에는 블랙버스터 영화보다 도티 TV의 콘텐츠가 프리미엄이 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스케일이 큰 콘텐츠에 누구나 열광하는 게 아닌 것처럼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올바른 가치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선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업이라는 사실에 스트레스와 부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기도 매일 쓰면 힘든 것처럼 완성된 영상을 매일 업로드 하는 건 쉬운 게 아니죠. 게다가 업로드 후 반응도 살펴보고 평가를 받아야 하니 하루하루 마감하는 편집자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만 체력이 이전만큼은 아니라 요즘은 건강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일은 남들 놀 때 일해야 하기 때문에 수면 시간도 휴가도 거의 보장받기 힘들 수도 있어요. 만약 휴가를 간다면 그 전에 휴가 가는 날짜만큼 영상 업로드를 준비해놓고 가야 하는데, 그냥 안가고 말자는 생각으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웃음).

학창시절 다양한 분야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을 파고드는 것, 그가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마지막으로 지금 치열한 20대를 보내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해, 힘이 되는 메시지를 말씀해 주신다면?

학창시절 저는 게임도 좋아했고, 이효리와 핑클 그리고 김연아의 팬이었어요. 특히 연아 선수의 팬클럽 활동 중 피겨 동영상을 수집해놓고, 편집하기 위해 독학으로 툴도 공부했고요. 남들이 보기엔 ‘열심히 공부해 취업 준비할 시간에 뭘 하나’ 혀를 찼을 수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어떤 것도 의미 없는 건 없더라고요. 그런 관심과 활동들이 차곡차곡 내재되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길을 열어준 것 같기도 하고요. 20대 때에는 세상의 정석에서 얽매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일단 많이 부딪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채용 공고 예시

사업개발팀 경영지원 매니저
Business Development

주요 업무
1.사업개발팀 데이터 관리
– 영업 관련 데이터 관리
– 매출 정보 관리

2.사업개발팀 문서 작성
– 계약서/견적서 작성
– 광고주용 리포트 작성
– 회사소개서/크리에이터 소개서 작성

3.그 외 사업개발팀 지원 업무

채용 상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사업개발팀 경영지원 매니저는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이끄는 MCN산업의 비즈니스가 매끄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사업개발팀 경영지원 매니저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 맞춰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계약서 작성, 그외 문서 작성 등을 통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에 꼭 필요한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사내 경영지원팀과 협업하여, 결산 업무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돕습니다.

<자격요건>
– 초대졸 이상
– 꼼꼼하고, 섬세하게 업무를 해내는 사람
– 문서 작업 및 excel, powerpoint에 능한 사람
– 변화에 잘 적응하고, 진취적이고 주어진 업무 이상을 해내는 사람

<우대사항>
– 2년 이상 경영지원 업무 경험
– MCN업계에 관심이 많은 분
– 외국어 능력(영어)

Q.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A. 안정적이라면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보니, 이 척박하고 고된 환경에서 일을 하려면 최소한 둘 중 한 가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뉴미디어 혹은 디지털 콘텐츠라는 산업 내에서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싶은 의지
2) 스타트업에서 회사를 함께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고 싶은 의지
물론 둘 다 가지신 분이라면 최고의 조합일 것 같습니다.

Q.모집 일정이나 채용 절차, 제출 서류는 어떻게 되나요?
A.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Hiring Manager 와의 인터뷰, 그리고 3차 대표이사와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를 필수로 하며, 자유 양식의 자기소개서를 써주시면 저희가 후보자분들을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