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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국을 만나고 오다! CK-II 해외현장실습 FILA KOREA 중국 이용재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중국학전공 12)

중국은 내게 의미 있는 나라다. 초, 중, 고 9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국민대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줄곧 중국과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들었다. 중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학교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국제학부 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인 휠라 코리아 중국현장실습생에 합격했다.

중국에 대한 관심, 현장실습까지

중국학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련 수업을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다. 이외에 중국인 교환학생담당 조교를 맡으며 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먼저 CK사업 중 하나인 휠라 코리아 중국현장실습생에 지원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셨고, 나는 주저 없이 신청했다.

▲ 휠라 코리아 중국 지사 현장실습 시작!

#Tip CK-II 해외현장실습 - 휠라 코리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어 어학성적에 대한 자격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학성적 부담 때문인지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어학성적은 학교가 아닌, 휠라 코리아에서 요구한 사항이었다. 현장직 근무인 점에서 힘이 센 남성을 선호했다. 서류 접수 이후 휠라 코리아 중국지사의 인사담당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해외현장실습생으로 합격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현장실습은 총 2달 간 진행되었고, 1달은 중국 복건성에서, 1달은 홍콩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은 현장, 홍콩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중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접하다

중국에서는 한 달 동안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볼 수 있었다. 바로 ‘나만의 신발과 옷 만들기’였다. 이 모든 과정을 4주 동안 혼자 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어려운 점이 많았기 때문에 중국인 사수와 함께 진행했다. 인턴이지만 직접 신발과 옷을 만들어보면서 실습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2주는 옷을 만들고, 2주는 신발을 만들었다.

▲ 나만의 신발을 제작하다!

공정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했다. 신발 한 켤레 만드는 데 이렇게 과정이 복잡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과정을 간추려 보자면 먼저 디자인을 구상해야 한다. 이후 신발의 부위별 재료 선별 작업을 거친다. 부위별, 형태별로 제작에 들어간 이후 모두 이어 붙이면 완성이 된다. 이렇게 완성된 나의 신발과 옷을 소개하고 싶다.

디자인이 심플해서 쉬울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많은 기술과 시간이 필요했다. 평소 패션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기에 나만의 신발, 옷 등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매우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경험으로 남아있다.

▲ 휠라 코리아 중국 지사 직원들과 함께

#Tip 중국에서 생활하기!

*숙소
인턴을 가기 전 준비했던 것은 숙소 예약이었다. 중국에서는 회사 숙소의 빈방에서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홍콩은 별도의 숙소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며 출퇴근했다. 이때 숙소는 호텔예약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했다. 수수료 면제 카드를 개설하길 추천한다.

*계좌 개설 vs 카드 발급
중국에서는 계좌를 개설하려면 직장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나는 중국에서 오랜 기간 머문 것이 아니라 계좌는 따로 개설하지는 않았다. 나는 보유하고 있던 카드를 가져가서 사용했다. 하지만 해외 결제는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으니, 카드를 많이 이용한다면 수수료 면제 카드를 개설하길 추천한다. 현재 중국은 알리페이 앱이 활성화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 휠라 코리아 홍콩지사

홍콩에서 현장실습!

홍콩은 토지 임대료가 비싼 지역이다. 면적도 좁기 때문에 홍콩에 공장이나 작업장이 있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홍콩지사에서는 공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휠라의 전산업무를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팀에 소속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어떤 시스템으로 전산 업무가 진행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때로 다른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기도 했다. 휠라 홍콩에서는 아직 미완성인 프로그램을 현장 직원들과 함께 가동해보면서 문제점도 파악하고 수정을 주고받는 역할을 했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홍콩에서의 업무가 좋았던 것은 주말이 보장된다는 점이었다. 주말마다 홍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재미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만약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센트럴 역을 추천한다. 한국의 홍대 느낌도 나고, 관광지라서 한국인이 많다. 입맛도 중국보다 홍콩이 더 잘 맞을 거다. 딤섬이나 소룡포 등은 꼭 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 홍콩의 야경

중국의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다

약 2달 간 진행된 해외현장실습 결과 나는 트렌드 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중국도 더 이상 내가 기억하던 중국이 아니었고 사람들의 소비습관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현장실습 도중 만난 많은 중국인들과 얘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웰빙음식, SNS 심지어는 실버산업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는 불과 10년 전, 주방식기, 저렴한 의류 등에 관심을 쏟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그렇기에 나 또한 그들과의 원만한 소통을 위해서 중국에서 유행하는 부문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덕분에 중국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중국인들과 성공적인 교류를 할 수 있었다. 트렌드를 알고 있다는 것은 비즈니스, 개인사업, 그리고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나는 중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중국 비즈니스를 꿈꾸는 나에게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것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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