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만의 역량을 쌓기 위한 이나영 씨의 TIP
1) 어렵고 힘든 일도 즐길 수 있는 상황으로 바꾸기
영어공부를 하거나 전공 공부를 하는 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 혹은 그저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득 힘듦이 찾아 올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는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단순하게 섞어서 같이 하는 방법으로 순간순간을 넘기곤 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부하거나, 음악을 듣고, 지루한 영어책과 함께 좋아하는 잡지를 함께 챙겨 나간다거나, 목표를 정해놓고 도달했을 시 스스로에게 정해놓은 포상을 하기도 한다거나. 방법은 다양하다. 흔한 말 중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는데, 어려운 일일수록 너무 그것에만 도달하기에 급급하면 금방 지친다. 그럴수록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끈기 있게 도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 주어진 기회 앞에선 망설이지 말기
LG전자에 지원 할 당시, 내 스펙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력서도 바로 작성해야 했고, 내가 더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 당시에 내게 주어진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고 어찌됐건 결과는 좋았다. 떡 하니 기회가 주어졌는데, 안될 것을 걱정해서 망설이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다. 떨어져서 후회하더라도, 기회가 주어진 순간에 집중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진 말자.
3) 해외여행 가기
대학교 시절, 내가 굉장히 집착했던 부분 중 하나가 해외여행이었다. 여행을 다닐 그 당시에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 갔던 것은 아니었다. 정말 단지 새로운 곳에 간다는 재미 때문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관찰했던 것이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 자연스럽게 목적이 생기고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학생 때 해외여행을 가보는 것은 꼭 추천하고 싶다.
4) 일주일/한달/일년을 계획하기
나는 스케쥴러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해가 바뀌면 내방 벽에 365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년짜리 스케쥴러를 붙인다. 그곳엔 그 해에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적는다. 물론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무리한 목표는 처음엔 그럴싸해 보여도 달성에 대한 의욕이 금방 떨어진다. 부착이 그럴싸하게 완료되면, 어렸을 때 학습지 선생님이 붙여주던 것과 비슷한 스티커를 사서 만족스러웠거나 뿌듯했던 하루에 붙인다. 이 유치한 활동에도 부지런해지는 것은 기본이요. 시간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 그 달력을 떼어낼 때의 뿌듯함은 보너스다. 기록하는 것 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올라간다는 글귀를 읽은 적이 있다. 내 경우엔, 잘 보이는 곳에 기록하고 보고 다시 기록하면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던 것이 자기개발 같은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